조지아 CTAE 학생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연간 1억 2,100만 달러를 벌어들인다
조지아 교육부가 주 및 지역 단위에서 직업, 기술, 농업 교육(CTAE) 학업 및 인력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CTAE Advantage 대시보드를 출시했다고 리처드 우즈 주립 학교 교육감이 27일 발표했다.
CTAE Advantage는 조지아 CTAE 프로그램이 주 전역의 커뮤니티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대시보드로, 문해율, 졸업률 및 전문대 진학률 향상에 기여하는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차세대를 더 많은 기회와 연결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대시보드는 학생과 그 가족이 조지아에서 번영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경로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지아를 인재를 위한 최고의 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직업을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그들이 조지아에서 유익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처드 우즈 교육감은 “CTAE 프로그램은 문해율과 졸업률 개선, 고등교육 기회 확대에 있어 큰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이번 대시보드 도입으로 학부모, 교육자, 이해 관계자들이 CTAE의 성과와 투자 효과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CTAE 프로그램의 성과는 숫자로도 입증된다. CTAE에 집중한 학생들의 졸업률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22% 높고,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은 2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조지아에는 29,000명 이상의 학생이 CTAE의 일 기반 학습(WBL: Work-Based Learning)에 참여하고 있으며, 선택한 직업 분야에서 실제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이들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 연간 약 1억 2,100만 달러 이상의 임금을 벌어들이고 있다.
바바라 월 주 CTAE 책임자는 “조지아의 WBL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며 경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숙련된 인력을 육성하여 고용주의 요구를 충족하고 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 교육부의 CTAE 사무소는 K-12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144개 이상의 직업 경로에서 실무 기술을 배우고, 인정받는 산업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습 학습 기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경로를 이수한 학생들은 97% 이상의 높은 졸업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