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타깃·월마트 등 판매…
모든 맛·제조번호·유통기한 대상
유아용 식품업체 원스 어폰 어 팜(Once Upon a Farm)이 질식 위험으로 ‘트랙터 휠스 유기농 유아용 소프트 베이크드 바’ 전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10월 30일 해당 제품을 먹은 생후 18~30개월 유아들의 기도가 완전히 막혀 호흡하지 못하는 사례가 여러 건 보고됐다며, 부모와 보호자들에게 즉시 급식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FDA에 따르면 이 제품은 씹는 과정에서 건조하고 끈적한 덩어리로 뭉칠 수 있다. 이 경우 등을 두드리거나 하임리히법을 시행하는 등 일반적인 질식 응급처치로도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응급구조대의 처치와 병원 경과 관찰이 필요했다.
리콜 대상은 ▲사과·고구마·시금치 ▲딸기·호박·비트 ▲바나나·호박·콜리플라워 등 세 종류다. 포장 수량과 제조번호, 유통기한에 관계없이 모든 제품이 포함된다.
해당 제품은 코스트코와 타깃, 월마트 등 전국 소매점과 온라인에서 판매됐다. 아마존과 제3자 판매업체를 통해서도 유통됐을 수 있다고 FDA는 밝혔다.
제조사는 소비자 불만 3건을 접수한 뒤 리콜을 결정했으며, FDA와 협력해 제품 회수와 소비자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도 제품 유통 지역에 포함됐다. 회사의 다른 제품은 이번 리콜 대상이 아니다.
FDA는 보관 중인 제품을 즉시 폐기하도록 권고했다. 제조사는 제품을 개봉하거나 먹이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해 전액 환불받거나, 고객지원 이메일 care@uponafarm.com으로 문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