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스빌에 150만 스퀘어피트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월마트가 조지아주 북동부 프랭클린 카운티에 13억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건설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1,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7일 남미 경제개발 사절단 일정으로 페루 리마를 방문한 가운데 월마트가 프랭클린 카운티 카네스빌에 차세대 풀필먼트 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새 물류센터는 카네스빌의 프랭클린 85 로지스틱스 센터(Franklin 85 Logistics Center)에 들어서며, 약 15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는 2026년 말 시작될 예정이다.
월마트는 새 시설에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온라인 주문 처리 능력을 높이고 미국 주요 시장에 대한 당일 및 익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켐프 주지사는 “월마트의 대규모 투자는 조지아 농촌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까지 장거리 출퇴근하지 않고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리사 스프라그 월마트 미국 공급망 담당 수석부사장은 “고객들의 기대가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카네스빌의 새로운 풀필먼트 센터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속도와 편리성, 안정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네스빌 지역사회의 일원이 돼 직원들이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현재 조지아에서 월마트와 샘스클럽을 합쳐 209개 매장과 11개 공급망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6만5,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지역사회도 이번 대규모 투자를 환영했다.
리 무어 프랭클린 카운티 산업청 의장은 “이번 투자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가 지역 가정에 혜택을 주고 앞으로 수년간 지역 경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랭클린 카운티 출신인 팻 윌슨 조지아 경제개발부 커미셔너는 “이 정도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프랭클린 카운티와 조지아 북동부 지역에 세대를 이어갈 경제적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며 “월마트의 결정은 조지아 대도시권 밖 지역이 가진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지아주와 프랭클린 카운티 산업개발 관계기관, Georgia EMC, Georgia Quick Start 등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월마트의 대규모 투자가 조지아 북동부 농촌 지역의 고용 확대와 물류 산업 성장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