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차세대 부회장(왼쪽)과 김학범 청년창업가협회장이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열린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에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서 업무협약 체결
오스트리아 빈에 모인 각국 젊은 경제인들이 28일(현지시간)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와 글로벌 협력을 선언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차세대 경제인 40명은 이날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고 청년창업가협회 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포럼은 월드옥타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공동 주최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각국 차세대 경제인들이 국경을 넘는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 강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앞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각 지역 한인 청년 차세대 기업인들이 서로의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공정하고 윤리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차세대들은 이날 포럼에서 연간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대륙별 차세대 활동 및 운영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