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등록 신청 24일마감
제21대 대통령선거(2025년 6월 3일 실시 예정)를 앞두고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경)가 지난 4월 14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4월 1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 관리 업무에 돌입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설치된 기구로, 재외투표소 운영, 선거범죄 예방·단속, 재외투표관리관이 수행하는 선거사무의 감독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오는 7월 3일까지 운영된다.
첫 회의는 서상표 총영사가 재외투표관리관으로서 소집해 주재했으며, 서 총영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는 물론, 관할 지역 내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외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애틀랜타 재외선관위는 특히 재외선거의 경우 국내선거와 달리 반드시 사전에 ‘국외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으로 신고·신청해야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재외투표는 5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신고 및 신청은 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애틀랜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향후 유권자 교육 및 홍보 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며, 관할 지역 내 재외국민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