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에서 바로 사용…@Starbucks 태그로 시작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음료 선택을 돕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오픈AI의 챗GPT와 협업한 이번 기능은 현재 베타 형태로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주문 시 고객들이 겪는 메뉴 선택의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특정 음료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기분이나 상황, 취향 등을 설명하면 AI가 이에 맞는 음료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달콤한 음료가 마시고 싶다”거나 “피곤할 때 마실 커피” 등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맞춤형 제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미지의 분위기를 분석해 어울리는 음료를 추천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이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방식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챗GPT에서 ‘@Starbucks’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추천받은 음료는 기존 스타벅스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이번 서비스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렌딩 음료나 이른바 ‘시크릿 메뉴’와 같은 기존 기능과 결합해 새로운 음료 탐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메뉴 선택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커피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