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창립 13주년 감사예배 거행
로렌스빌 소재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았다.
교회는 2009년 6월 21일 페어뷰미국장로교회를 임대해 가진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둘루스 하이웨이 건물로 이전한뒤 2013년 11월 로렌스빌 현 성전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진리의 빛과 사랑으로 하나되는 교회’를 비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믿음의 교회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애틀랜타 섬기는교회가 19일 창립 13주년 연합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교에 앞서 10월 중에 ‘위드어스교회’를 개척하는 이주일 목사가 목회 비전과 교회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선홍 담임목사는 ‘일상에서 교회로 살아가기(이사야 42:14)’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우리가 교회라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세상에 나가 교회가 되라고 우리를 새 생명의 탄생을 돕는 산파로 부르셨다”면서 “이웃과 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세상가운데 깊히 들어가서 세상의 필요를 채우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혜롭게 전파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데 쓰임받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예배 후에 ‘Servent Festival’로 친교실 및 야외 행사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본당에서 열린 축하공연은 합창, 중창, 첼로 및 악기연주, 마당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행운권 선물 추첨시간을 갖고 즐거워 축하 케익 커팅식이 이어졌다.
안 목사는 “지난 13년동안 담임목사로 목회하면서 귀한 성도들과 함께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제가 은퇴 할때 여러분들이 ‘보석같은 담임목사’를 가졌었다고 고백할 수있도록 삶과 사역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안에서 거룩함과 하나됨을 이루어 하나님의 몸으로 이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받는 작은 겨자씨가 되게하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오는 25일(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09번 아씨플라자 앞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생명선포식’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