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선거예정 경쟁자 로렌 키퍼
브룩헤이븐(Brookhaven) 시의회 의원인 한국계 존 박(John Park)이 시장 선거의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현재 2구역을 대표하며, 2014년에 처음 당선된 박 의원은 두 번의 재선을 거쳐 현재 임기는 2025년까지이다.
박 의원의 2014년 선거 공약은 “녹지 공간의 안전한 안식처로서의 브룩헤이븐과 품격 있는 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것”이었다. 그 동안 박 의원은 시의회와 함께 녹지 공간 개선, 녹지 확대,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감소와 공공 안전 개선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브룩헤이븐은 현재 매우 중요한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올해 마무리되는 현재 시장 존 언스트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11월에는 지방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연속성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동료 의회 구성원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존 어른스트 시장과는 대학 시절 친구로 알려져 있다.
박 의원은 “우리가 계속 함께하지 않으면 우리가 이룬 모든 위대한 일들이 무너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사려 깊고 통일된 방식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함께 작업해야 한다. 그래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임기 동안 주로 녹지 공간과 기반 시설 개발을 추진했다. 그는 시민들로부터 받은 홍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 문제에 대한 대응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디캡 카운티의 50년간의 방치와 개발 문제를 다루면서 시의회와 시 직원들의 노력으로 Osborne Road의 홍수 문제를 완화한 것으로 언급되었다.
또한 박 의원은 질병관리본부(CDC) 및 주요 보건 기관 및 연구소에서 국가적인 질병 감시를 위한 기술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온 박 의원은 Decatur High School에서 공부한 후 Emory University의 Goizueta Business School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7년부터 브룩헤이븐에서 아내 Morgan Harris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브룩헤이븐의 지방 선거는 11월 7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경쟁자인 로렌 키퍼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후보자들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 사무장과의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캠페인 웹사이트: electpark.com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