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 사립학교 재학생 4명 탑승… 1명 중태·사고 원인 조사 중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고등학생 3명이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로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플로리다 고속도로 안전국(FHSMV)에 따르면 사고는 7일 오전 11시경 플로리다 프랭클린 카운티 65번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차량에는 조지아주 커밍(Cumming)에 위치한 호라이즌 크리스천 아카데미 재학생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스프링브레이크 기간 중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은 남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으로 진입한 뒤 도로를 이탈해 나무와 충돌했고, 이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화염이 번지기 전 조수석에 타고 있던 17세 알파레타 출신 여학생 1명을 구조했으며, 해당 학생은 중태로 탤러해시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운전자인 18세 남학생과 함께 탑승했던 커밍 출신 16세, 17세 여학생 등 3명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탑승자 4명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FHP)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국은 현재 사망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검시소 측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정보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라이즌 크리스천 아카데미 측은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학생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커밍 시는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Cumming Home’ 문구가 적힌 워터타워 조명을 학교 상징 색상인 네이비와 골드로 밝힐 예정이다.이번 사고로 지역사회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으며, 학교와 주민들은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추모와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지역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으며,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기도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