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는 지난 6일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K-Pop 메시지와 K-Pop 콘테스트를 통해 공공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애틀랜타 평통은 ‘평화통일 K-Pop 콘테스트’와 ‘8.15 통일 독트린 지지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을 페스티벌 참석자들에게 알리고, 부스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책과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지지 서명 및 스티커 붙이기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K-Pop 경연대회는 많은 이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거위의 꿈’을 열창한 비키 유(조지아텍 대학원생)가 1등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온 DXL 팀이 2위를, 엘린 오, 조앤나 김, 폴리나 윤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3등에 입상했다.
오영록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민족의 참가자들에게 8.15 통일 독트린의 비전을 알리고, K-Pop을 통해 특히 젊은 외국인들에게 차별화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틀랜타 평통은 지역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소통 중심의 공공외교와 다채널 전략을 통해 통일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사회가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전략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K-Pop 경연대회 수상자들
1등: Vicky Yu (22세, 조지아텍 대학원)
2등: DXL (SC 참가자)
Isaiah Henderson(18세)
Alana (14세)
Samira(17세)
Mari (17세)
Valentina (14세)
3등: 고교 2명과 중학생 2명으로 구성된 트리오
Elin Oh
Joanna Kim
Paulina Yoon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