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단결과 조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
조지아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비전교회에서 ‘글로벌 시티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로, 흑인, 백인, 히스패닉, 아시안, 한인 등 여러 인종의 음악가들이 재능을 기부해 클래식 여성 독창, 피아노 독주, 모던 팝, 오카리나, 색스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 후보는 지역사회의 단결과 조화를 중요시하며,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 후보는 “우리는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조지아주에 단결과 조화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공동체”라고 이번 음악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미쉘 강 후보는 2023년 스와니시 최초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페스티벌을 기획, 주최한 바 있으며, 귀넷 다문화 축제, 지역교통개발 미팅, 스몰 비즈니스 미팅 등을 주관하며 커뮤니티 조직가로서의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한인 연방하원 4명과의 줌미팅, 2020년 존 오소프, 워낙 의원과의 줌미팅, 귀넷 의장 및 커미셔너와의 후보자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99지역구는 스와니의 일부 지역(109번과 111번 출구), 둘루스 하이웨이 북쪽, 슈가 힐 남쪽지역(노스 귀넷 하이 지역 포함)을 포함하며, 조지아주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선거일이 87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강 후보는 상식적인 총기 규제법, 메디케이드 확장, 저소득층 및 중산층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민주당 후보로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강 후보 후원 음악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그녀의 선거 캠페인을 지원할 수 있다. 유료 TV광고, 우편물 발송, 현장 캠페인, 야드 싸인, 전화 및 문자 발송 등의 선거 활동을 위해 한인사회의 기부가 절실히 필요하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