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모터케이드 행렬 – 29일 플레인스서 장례식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해로운 대통령 부부로 알려진 로잘린 카터(Rosalynn Carter)여사가 19일,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따라 카터 센터는 로잘린 카터 여사의 장례식과 추모 일정을 발표했다.
카터 센터는 로잘린 카터 여사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27일 월요일, 추모행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장례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27일 월요일:
- 오전 10시 25분: 카터 가족의 자동차 행렬이 Americus의 Phoebe Sumter Medical Center에 도착. 카터 여사의 유해는 전직 및 현직 미국 비밀경호국 직원들과 함께 영구차로 옮겨질 예정.
- 오전 10시 40분: 자동차 행렬은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 대학으로 가는 공공 경로를 따라 의료 센터 부지를 출발할 예정. 대중은 자동차 행렬 경로를 따라 경의를 표하도록 초대되며, 이는 나중에 공유될 것.
- 오전 11시: Motorcade는 화환이 놓일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 대학의 Rosalynn Carter 보건 및 인간 과학 단지에 도착.
- 오전 11시 15분: 모터케이드는 애틀랜타의 카터 프레지덴셜 센터(Carter Presidential Center)로 출발.
- 오후 3시 15분: 지미 카터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 도착식.
- 오후 3시 30분: 지미 카터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 로비에서 예배.
- 오후 6시~10시: 카터 가족은 지미 카터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에 안장된 카터를 추모하기 위해 대중을 초대. (주차와 셔틀은 435 Peachtree Street NE, Atlanta에 위치한 St. Luke’s Episcopal Church)
11월 28일 화요일:
- 오전 11:30-11:45: 카터 프레지덴셜 센터 출발.모터케이드는 에모리 대학교의 글렌 메모리얼 교회로 이동.
- 오후 1시~2시 30분: 초대 손님들과 함께 에모리 대학교 글렌 기념교회에서 추모 예배.(텔레비전 생중계)
11월 29일 수요일:
- 오전 10시 55분: 장례 행렬이 생전 고인이 남편 카터 전 대통령과 함께 다닌 마라나타 침례교회에 도착.
- 오전 11시: 가족과 초대받은 친구들을 위한 예배가 교회에서 열린다.
- 오후 12시 30분: 관은 영구차로 옮겨져 카터 가족 거주지에 개인적으로 안장되기 위해 출발.
한편 로잘린 카터에 대한 추모가 계속 쏟아지는 가운데, 아티스트 스탠 허드(Stan Herd Arts)가 카터 가족과 협력해 카터 센터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프리덤 공원(Freedom Park)의 잔디밭에 로잘린 카터 전 영부인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는 초상화를 제작해 화제다.
FOX 5 Atlanta ca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