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박평강)가 지난 11일 오후 5시, ‘2025년 신년음악회’를 오로라 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로 문을 활짝열었다.
특히 파바디 음악 대 출신 에드윈 김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작품번호 11 전악장을 화려한 기교와 경쾌한 선율로 관객과 소통하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 로렌스빌 심포니 합창단의 ‘사운드 오브 뮤직’과 오케스트라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피티카토 폴카’, ‘위키드’ 뮤지컬 음악,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중 왈츠’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10월 창단 연주회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4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은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로렌스빌 시가 운영하는 오로라 극장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아메리칸 델리(특별 후원), KLiCHS, SANGSIN BRAKE, 청담 레스토랑, NATIONAL SUPPLY 등이 후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