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를 비롯해 각종 단체 활동과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 한인회관 건립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단체는 오는 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포청은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통보한다.
지원 여부 및 지원금 액수는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합성 ▲거주국 재외동포 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효과 ▲동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일회성, 전시성, 친목 행사에 대한 지원은 지양된다.
또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거나 전년도 사업 결과보고서를 미제출한 단체 및 요청액이 미화 1천500달러 미만인 경우는 제외된다.
수요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누리집(https://ok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