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 7,090만 명 이상 작년대비 350만 명 더 늘어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올해 7월 4일 독립기념일 주간에 여행객 수가 전국과 조지아에서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AAA는 미국 전역에서 7,09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여행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중 약 230만 명이 조지아 주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AA – 오토 클럽 그룹의 여행 담당 부사장 데비 하스(Debbie Haas)는 “여름 여행 시즌이 뜨거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독립기념일 주간에 도로와 하늘에서 새로운 여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작년보다 350만 명의 여행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공항과 해변, 호수, 테마파크와 같은 인기 명소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릴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AAA의 독립기념일 여행 예측은 6월 29일(토)부터 7월 7일(일)까지 9일 동안 50마일 이상의 국내 여행을 기준으로 한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신뢰도, 임금 상승, 지속적인 소비 지출 강세로 인해 총 여행객 수는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1년 전에 비해 지출을 5.5%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 GDP 성장률은 작년보다 2.5% 증가하여 완만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월 이후 꾸준히 하락했던 소비자 신뢰지수는 5월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5월 휘발유 가격은 평균 3.62달러로 1년 전보다 0.07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