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역사문화연구회가 만든 독도 관련 영상물[독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일본 내 독도 진실 알리기 단체인 ‘한일역사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29일 일본 도쿄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8일 독도재단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도쿄 스테이션 콘퍼런스 만세교에서 열리는 학술세미나는 한일역사문화연구회가 제작한 ‘최신 연구로 본 독도 문제’를 시청하고 독도 진실을 재일동포 및 일본인에게 설명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최신 연구로 본 독도 문제’ 영상물은 일본의 역사적 사료를 제시해 독도가 일본 영토란 일본 주장이 왜 잘못됐는지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한일역사문화연구회는 일본의 양심적인 학자들과 재일동포 등이 설립한 단체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란 진실을 알리고 한·일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을 펴고 있다.
독도재단 관계자는 “한일역사문화연구회가 제작한 영상물을 한국어로 번역해 국내외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