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는 23일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팀에 포상금 1억4천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과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는 각 3천만원, 동메달을 목에 건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과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은 각 1천만원을 받는다.
이들 4명을 포함한 대표팀 선수 11명에겐 300만원씩 지급된다.
황희태(남자), 김미정(여자) 감독은 각 500만원 받는다. 코치는 300만원, 트레이너와 전력 분석관은 100만원씩 포상금을 준다.
포상금 수여식은 오는 30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유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2000 시드니 대회 이후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해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