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바니 벨 케쥬안 밀리암 용의자 2명 공개 수배
귀넷 카운티 경찰이 1년이 넘는 수사 끝에 2022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발생한 492건의 차량 침입 및 절도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7명의 남성을 공갈 및 부패 조직법(RICO)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수사는 2022년 11월, 야간에 작업용 밴에 침입해 고급 페인트 분무기와 도구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었다. 2023년 2월, 마일스 카메론(22세, 페어번)이 여러 건의 차량 침입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추가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2023년 6월,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 차량 침입과 절도 사건이 급증했다. 용의자들은 도난 차량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뒤 차량을 버리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형사들과 범죄 현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차량을 철저히 조사하여 증거를 수집했다.
2023년 7월 19일, 노크로스의 트레이모어 드라이브에서 차량을 침입하던 중 용의자들이 집주인과 마주쳤고, 그 중 한 명이 집주인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다행히 집주인은 다치지 않았다.
2023년 8월 31일, 자바리스 갬블(23세, 이스트 포인트)이 체포되었으며 랜디 마르티네즈(24세, 이스트 포인트), 카일리자 예이츠(23세, 이스트 포인트), 지오바니 벨(27세, 콘리), 엠마누엘 차바리아-오르넬라스(24세, 이스트 포인트), 케주안 밀리암(24세, 이스트 포인트)이 추가로 체포되었다. 그러나 지오바니 벨(27, 콘리), 케쥬안 밀리암(24, 이스트포인트)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용의자들은 이스트 포인트 지역에 안전가옥을 운영하며 훔친 총기, 현금 및 기타 물품을 보관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했다. 수사관들은 수개월 동안 수백 대의 파손, 침입, 도난당한 차량을 조사한 끝에 이들을 기소했다.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7명을 2022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92대의 차량을 침입하거나 훔친 혐의로 RICO 법에 따라 기소했습니다. 또한 2023년 7월 19일 트레이모어 드라이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가중 폭행 혐의도 추가되었습니다.
귀넷 카운티 경찰서는 조지아 수사국, 노크로스 경찰서, 둘루스 경찰서, 릴번 경찰서, 캅 카운티 경찰서, 귀넷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및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 등 이 사건에 도움을 준 모든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GCPD 형사에게 770-513-5300으로 연락하거나, 익명으로 범죄 신고 전화 404-577-TIPS(8477) 또는 www.stopcrimeATL.com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체포 및 기소를 이끌어낸 제보자는 현금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