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winnett County Police facebook
브룩우드 고등학교 14세 남성 보행자 사고
귀넷 경찰은 지난 23일 목요일 오후 6시40분경, 브룩우드 고등학교 앞 도그우드 로드에서 “자동차에 치인 사람”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도착하자마자 귀넷 화재 및 응급 서비스는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가 다친 14세 남성을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귀넷 소방서와 경찰은 미성년자의 부모와 연락을 취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14세 남학생은 학교 부지를 떠나 도그우드 로드 횡단보도에서 빨간 신호등에 길을 건넜으며 픽업트럭이 학생과 충돌한 뒤 현장에 멈췄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미국 도로에서 보행자 사망이 증가했다.
2020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는 6516명으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 대비 3.9%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보행자는 81분마다 사망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7%를 차지했으며 불행하게도 귀넷 카운티도 그 통계에서 예외는 아니다.
NHTSA는 운전자를 위한 안전 수칙으로 ‘보행자를 찾아라’ 특히 야간이나 조명이 어두운 지역 또는 악천후에서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며 횡단보도에서는 항상 정지하거나 보행자에게 양보하고 횡단보도에 정차한 차량은 절대 추월하지 말고 보행자가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정지한다고 설명했다.
스쿨존과 인근 지역에서 주의를 기울이며 특히 도시 및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게시된 속도 제한을 주의해서 준수한다.
NHTSA가 제공하는 보행자를 위한 안전 수칙은 도로 위에서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공간이 바로 ‘횡단보도’이다. 보행자 스스로가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을 챙겨야 하며 횡단보도를 거널 때는 보행자 신호가 녹색으로 바뀐 후, 도로에 차들이 정차했는지 좌우를 살핀 후 건넌다. 신호가 바뀌었다고 바로 뛰어나갈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운전자와 시선을 맞추며 천천히 건넌다.
또한 낮에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어 눈에 잘 띄도록 하고 밤에는 반사체를 착용하거나 손전등을 사용한다.
더 많은 안전 정보는 ΔHow Pedestrians Can Walk Safely | NHTSA ΔPedestrian Safety – Home | Georgia Governor’s Office of Highway Safety (gahighwaysafety.org) ΔPedestrian Safety Tips | Safe Kids Worldwide참고하면 된다.
Case Number: 23-0014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