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내 거주지 지정 투표소 확인 요망
오늘(5일)은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실시되는 운명의 날이다.
지난 1일 사전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은 유권자의 55% 이상이 조기투표를 통해 이미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조지아주에서 진행된 조기투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진행되었으며, 400만 명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해 주 내무부의 예상인 390만 명을 10만 명 이상 초과했다. 약 6%의 유권자는 부재자 투표로 참여했으나, 대부분은 직접 투표소에서 대면 투표를 했다. 하지만 사전투표 자료에 의하면 흑인과 여성들의 유권자 참여율이 높은 반면 아시안과 히스패닉계의 사전 투표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 누가 마지막에 웃게될 지는 아직 미지수로 지지자들의 투표율이 당락을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내 거주지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조지아주 내무부의 ‘내 투표 페이지(링크)’를 확인해야 한다.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애틀랜타 지부는 핫라인 404-955-7322을 가동하고 귀넷카운티를 비롯해 풀턴, 포사이스, 디캡, 캅 카운티 등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투표소들을 대상으로 투표소 통역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