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4월 17~20일 개최
코리안패스티벌 재단이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WKBC)의 현장 본부를 운영한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KACCUSA)와 재외동포청(OKA)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애틀랜타 한인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애틀랜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WKBC에는 400여 개의 한국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식품 및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애틀랜타 한인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WKBC 현장운영본부(본부장 강신범)는 행사 준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노크로스 WNB 팩토리 회의실에서 정기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WKBC에는 한국에서 온 4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식품 및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과 해외 시장 간의 연결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이어 다시 한번 애틀랜타 한인 사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업과 가정사로 바쁜 일상이지만, 언제 다시 이처럼 대규모 행사가 열릴지 모르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비즈니스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WKBC는 단순한 비즈니스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기업 샘플링과 함께 한인 문화를 알리는 문화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K-댄스, K-푸드, K-pop 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리더, 기업가, 또는 단순히 한국 문화와 제품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번 대회가 완벽한 기회이다. 선도적인 한국 및 한인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며, 글로벌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이다.
오는 31일까지 WKB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패스코드 “2025WKBC”를 적용해 사전 등록하면 입장료 50달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주소: 6400 Sugarloaf Parkway Duluth, GA 30097(Gas South Convention Center)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