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C,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한마음으로 후원

4월17일-20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모금 갈라가 21일 금요일 오후 5시, 둘루스 슈가로프 소재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호텔에서 열렸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가 주최하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가 주관한 이번 갈라에는 한인 비즈니스 단체 대표자, 미 주류사회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후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경철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후원 갈라는 한인 경제 도약을 위한 약속의 자리”라며, 2025 WKB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백규 WKBC 공동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미주 한인 역사상 최대 규모(5만 명 참가 예상)로 진행되며, 동남부 6개 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된 네이선 딜 전 조지아 주지사의 한국과의 경제적 파트너십 구축 이력을 소개하며 그의 역할을 강조했다.

네이선 딜 WKBC 명예대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조지아주의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과 한국 기업들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스탠 홀 개스사우스 디스트릭트 회장, 홍수정 조지아 주하원의원, 샘 박 조지아 주하원의원이 축사를 전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대회 개최 장소인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의 스탠 홀 대표는 “한인들은 조지아 귀넷카운티의 다양성과 단결, 경제적 번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기업들은 지역 산업을 강화하고 성공 기회를 창출해 주민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노상일 2025 WKBC 조직위원장은 명김백규 공동대회장, 박선근, 네이선 딜 명예대회장, 박선근, 김미경 글로벌 사업본부장에 위촉패를 전달했다.

특별 후원으로 김백규 공동대회장을 비롯해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 김형률 이사장, 황변구 명예회장 ▲김미경 글로벌사업본부장 ▲현대중공업 ▲인테리어 시공사 아르코 ▲메트로시티은행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고문단 ▲WNB팩토리 등이 기부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USA)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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