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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둘세

[선교편지]둘세의 마지막 외래진료 ‘완치판정’

할렐루야!! 둘세의 마지막 외래진료에서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둘세는 살아났습니다. 지금껏 신실하게 모든 어려운 산들을 옮겨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어제 9월 26일에 둘세가 마침내 판코니 아네미아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둘세를 치료해 온 국훈교수님과 의료진들은 전남대화순병원에서 둘세의 완치판정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세는 다음주 10월 3일에 과테말라로 돌아옵니다. 처음 ...

[선교편지] 둘세의 골수이식 99.6%… 대 성공

둘세의 신나는 소식으로 6월달 소식을 전합니다. 몇일 전에 둘세는 추적관찰을 위해서 골수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골수 검사상 99.6프로의 세포가 공여자의 세포로 바뀌었다는 아주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공여자의 건강한 세포가 둘세에게서 잘 자라나고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치료를 담당하시는 국훈교수님은 결과에 무척 기뻐하시면서 “회복의 경과가 무척 빨라서 계획보다 빨리 과테말라로 돌아갈 수 있겠습니다.”라고 결과에 만족해 하셨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엄마인 도냐 올리비아에게서 흥분된 메시지를 들었는 데, “다른 아이들 처럼 뛰어도 아무 피곤을 느끼지 않는 다”라고 하면서 “이제는 둘세가 완전히 회복이 된 것 같아요.”라고 하면서 감사를 전했습니다. 회복이 잘 되어가던 둘세인데, 지난 주에는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습니다. 몇일동안 병원에 다시 입원하게 되었지만, 증상이 그다지 심하지 않고 회복이 되어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골수이식후 추적관찰중인 둘세에게 코로나가 걸려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었지만, 이미 둘세의 골수는 마치 정상인의 골수와 같이 면역세포들을 잘 길러내고 있어서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 전심으로 치료에 임해주신 국훈교수님과 치료팀, 그리고 둘세를 마음에 품고 기도해주시는 여러분들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분들의 사랑을 통해서 우리 주님의 생명이 둘세안에서 온전해져 감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모든 감사 우리 주님께 올립니다. 계속해서 둘세를 위해서 기도 당부드립니다. 두번째 소식은 로체스터 제일교회의 신나는 단기선교 소식입니다. 지난 6월 마지막주에 제일교회 식구들이 과테말라를 방문했습니다. 제일교회 식구들은 추이사카바 우노와 도스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여름성경학교와 의료/치과 사역으로 현지인들을 섬겼습니다.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자존감이라고는 거의 없는 아이들에게, 우리 주님에게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당신이 자랑스러워 하는 왕이라는 큰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의료와 치과 사역은 현지 의사들과 치과의사 자원봉사자들로 섬겼는 데, 두명의 의사와 열명의 치과의사들이 기쁨으로 환자들을 섬겨주었습니다. 두명의 의사중에 한 명이 우리 의대장학생인 이레네인데, 능숙하게 환자들을 진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 없는 감동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제일교회의 단기선교는 우리 주님의 기적 가운데 기적이었습니다. 출발때 부터 미국 중부의 허리케인으로 인해서 비행기가 캔슬이 되는 상황이었는 데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뜻에 따라서, “우리는 철저하게 버려진 사람들입니다.”라는 절망으로 신음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교팀을 통해서 우리 주님만큼은 당신의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는 다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개인적으로 선교의 길은 혼자가 가는 것이 아닌, 우리 주님이 함께 가는 것이라는 확신을 다시금 심어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제일교회 선교팀에서 심어 놓으신 우리 주님의 사랑의 씨앗들이 잘 자라서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길 기도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번째는 우리 베데스다에 새로운 간판을 설치했습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로 아주 멋진 모습을 베데스다가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 소식지를 통해서 베데스다가 병원 허가를 받은 것을 말씀을 드렸었는 데, 몇가지 준비를 한 후에 다음달 부터 분만실을 시작으로 입원병실을 운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단계이기에 많은 병실을 여는 것 보다는 세개의 병실만을 열면서 차츰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분만실 뿐만이 아니라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들중 마이너수술들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반가운 손님들이 베데스다를 방문을 했습니다. 첫 손님은 닥터 루디인데, 닥터 루디는 갈릴레오 대학교의 안과 레지던트 프로그램의 책임자입니다. 갈릴레오 대학에서는 내년 일월부터 풀타임 안과 레지던트선생님을 베데스다에 파견을 해 주시기로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풀타임 안과의사는 이년 전부터 베데스다에서 애타게 구하고 있었는 데,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주님께서는 갈릴레오대학을 통해서 보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두번째 손님들은 산까를로스 국립대학의 의대 학장님이신 닥터 훌리오와 각 학년 담당 교수님들이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산까를로스 의대에는 9명의 의대생이 우리 의대 장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어서 재정과 영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이 분들의 방문의 목적은 폴리클리닉 실습 학생들의 파견과, 각 전문과목 레지던트 선생님들의 파견을 위한 의견 교환이었는 데, 이 과정중에 긍극적으로는 베데스다가 대학병원으로서 수련병원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상의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이 이루시는 대로 베데스다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당부드립니다.  

[선교편지]에우헤네 ‘의사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가난한 가정형편을 생각하면 의사가 되는 길은 멀고도 멀게 보입니다. 이번달 소식은 에우헤네(Eugene)를 소개하며 시작을 합니다.  에우헤네는 추이사카바 우노에 사는 13살 소녀로작년에 추이사카바 우노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중학교 일학년이 되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인터뷰에서 꿈이 무엇이냐고 묻자, 에우헤네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의사가 되어서 가난하고 병든이들을 돕고, 또 가난한 가족들을 부양하고 싶다고 수줍께 대답을 했습니다. 에우헤네가 의사가 되길 꿈꾸며 공부를 하고 있지만, 가정 형편상 이 꿈이 이루어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에우헤네의 아버지는 목수로 일하는 데, 일거리가 거의 없어서 한달에 300불정도의 재정을 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가사를 돌보고 있고, 에우헤네 아래로 동생들이 두명이 더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는 환경을 보면 나무로 얼기설기 지어진 그리고 바닥도 흙바닥인 집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의대에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더군다나 과테말라에는 학자금융자제도 자체도 없을 뿐더러 있다고 하더라도 은행대출금리가 15-20프로 정도 합니다.) 그래도 에우헤네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많이 다릅니다. 먼저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장학금 지급을 위해서 다른 학생들을 인터뷰해보면,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는 아이들이 많이 없습니다. 꿈이 없다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큰 회사에 들어가서 안정된 샐러리를 받고 싶다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너무 극심한 가난 가운데 살아가니, 꿈을 가지는 것 조차도 허용이 되지 않는 가 봅니다. 에우헤네의 꿈이 이루어 지도록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또 에우헤네와 같은 아이들을 향한 우리 주님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장학금으로 도와주세요.  매달 30불의 재정을 삼년 약정해 주시고, 우리 아이들을 가슴에 품고 매일 기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매달 30불의 재정은 25불은 우리 학생들에게 지급이 되고, 5불은 장학생들을 돌보며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경비로 사용될 것입니다. 현재 저희 힐링과테말라에서 38명의 장학생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에우헤네를 포함해서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서 후원하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하며 동참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립니다. ...

[선교편지]둘세 골수이식 성공적으로 마쳐…

"우리 주님은 신실하십니다!" 아멘!! 우리 주님의 부활절에 맞추어서 새로운 생명의 부활의 소식을 전합니다. 둘세의 골수이식이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현재, 수혈이 없이 꾸준하게 혈소판 수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둘세는 시술후 몇주간 무균실에서 지내다가 지난 주에 일반병실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둘세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이번주말에 퇴원을 하게 됩니다. 퇴원후 둘세는 매주 두번씩 외래진료를 하면서 거부반응을 체크하게 되는 데, 앞으로 9개월 정도 한국에서 지내면서 하게 됩니다. 둘세의 골수이식을 위해 많은 분들의 수고와 희생이 있었지만 그 중에 소피아가 가장 중요한 몫을 ...

[선교편지] 힐링 과테말라 이누가 선교사

건기가 한창인 과테말라는 자욱한 흙먼지들로 하늘이 뿌였습니다. 생기를 잃고 노랗게 말라져 가는 대지를 보면, 머지 않아 우기가 시작되어 다시금 생기가 소생할 것이란 소망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합니다. 메말라져가는 우리의 영혼에도 부활의 빗물을 가득할 것을 더욱 소망하며, 늘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둘세는 감사와 소망가운데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둘세에게 생명을” 프로젝트는 몇가지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이 생겨나지만, 잘 진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월 20일경부터 치료를 위해서 병원들을 예약을 해 놓은 상황이고, 또한 비행기표도 구입을 했습니다. 둘세가족들이 한국에 도착하면 지낼 수 있도록, 한국에서 저희 힐링과테말라 사역을 돕는 이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세의 치료를 담당해주실 화순전남대병원과 국훈교수님과, 힐링과테말라 한국,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둘세는 잘 견뎌주고 있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소망가운데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테말라 외무부소속의 알레한드로) 둘세가 2월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두가지 큰 사안들이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첫번째는 지난 1월에 맡겨 놓은 둘세 가족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입니다. 이 검사결과에서 둘세에게 골수를 공여할 동생 소피아의 유전자가, 둘세가 앓고 있는 병을 발생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증명이 되어야 합니다. 이 결과는 2월 15일정도까지는 나오는 것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두번째 사안은 미국비자입니다. 이를 위해서 여러분들의 기도가 절실합니다. 2월 19일에 과테말라를 출발해서 엘에이를 경유해서 인천에 도착하는 비행기표를 구입을 했는 데, 엘에이 경유를 위해서는 미국 경유비자(C1)를 받아야 합니다. 둘세의 경우에는 의학적 치료가 응급으로 필요한 경우이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 데, 미국에서 치료가 시행되지 않으면 응급으로 여기지 않는 다고 합니다. 해서 응급 인터뷰 요청이 거부가 되고 정상적인 인터뷰 예정날짜가 내년 4월로 나옵니다. 둘세의 건강상태가 내년 4월까지 기다릴 수 있을 지는 오로지 우리 주님만이 아시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저희가 구입한 비행기표는 올해 2월 19일에 출발하는 것이어서, 비자가 빨리 준비가 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서 과테말라에 있는 미국대사관에 전화 연락을 하고, 또 직접 찾아 가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었습니다. 현재는 미국쪽에서는 캘리포니아쪽 연방하원의원인 Young Kim사무실에서 빠른 인터뷰를 위해서 돕고 있고 (사무실과 연결을 위해서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과테말라에서는 과테말라 외무부에 둘세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과테말라 외무부에서는 공식적으로 미국정부에 빠른 인터뷰 날짜를 요청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현재는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이외의 나라를 경유할 수 있는 경우가 멕시코나 캐나다가 있을 수 있는 데, 두 나라 모두 경유비자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적실하게 필요합니다. 비록 눈 앞에 보이는 상황이 꼭 옮길 수 없는 큰 산을 마주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껏 이끄신 이가 우리 주님이십니다. 처음에 치료와 여행에 필요한 재정이 큰 산과 같았을 때도 이를 옮기게 하신 이가 우리 주님이셨습니다. 둘세 가족이 과테말라 여권을 만들어야 할 상황에서도  이를 옮기시게 하신 이가 우리 주님이셨습니다. 둘세 가족이 한국에 치료목적의 비자를 허락하신 이도 우리 주님이셨습니다. 하나 하나가 옮길 수 없는 큰 산과 같았지만, 여기까지 이끄신 이가 우리 주님이십니다. 둘세를 향한 당신의 특별한 계획을 이루시는 그 순간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리라 믿습니다. 믿음 가운데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소식들입니다. 베데스다에서는 40피트 컨테이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료장비들과 병원 가구들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인데, 미국쪽 세관이나 또 과테말라쪽 세관에 아무 문제 없이 베데스다까지 잘 도착하도록 기도 당부드립니다. 치과 엑스레이 장비를 기증해 주신 베데스다실로암메디컬 미션 (대표 Dr. Ahn), 안과 장비들을 기증해 주신 썸터 트리니티 교회, 물리치료장비를 기증해 주신 El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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