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슈퍼볼 앞둔 시애틀, 매각설 솔솔…구단 측은 일축

미국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호크스가 슈퍼볼 직후 매각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으나 구단 측은 이를 부인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시애틀 구단주 측과 NFL 사무국이 지난주 매각과 관련해 논의했고, 오는 9일 열리는 슈퍼볼이 끝난 뒤 구단이 매물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구단을 소유한 고(故) 폴 앨런 전 구단주 재단 측은 즉각 AP통신 등에 성명을 내고 반박했다.

재단 측은 “소문이나 추측에 논평하지 않겠다”면서도 “구단은 매물로 나오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 우리의 초점은 오직 슈퍼볼 우승과 향후 몇 달 내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NBA) 매각을 마무리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시애틀은 이번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상대로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이 1997년 인수한 시애틀은 2018년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여동생 조디 앨런이 관리하고 있다.

앨런은 지난 2022년 “재산 사회 환원이라는 오빠의 유지에 따라 언젠가 변화가 있겠지만, 매각 시점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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