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PC 총회장, 권준 목사 취임

 NCKPC 제52회 정기총회 기념촬영. 사진=시애틀 형제교회 제공

차기 총회장 뉴저지 소망교회 박상천 목사

미국장로교(PCUSA) 내 한인교회 모임인 미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NCKPC) 제52회 정기총회가 지난 5월23일- 26일까지 “Restart :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라”라는 주제로 시애틀형제교회(담임목사 권준)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장으로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가 추대됐으며, 차기 총회장으로는 박상천 목사(뉴저지 소망교회), 평신도 부총회장 엄재용, 서기 고창현 목사, 협동총무 이건호 목사, EM 총무 피터 정 목사, 회개 김미숙 장로, 여선교회(NKPW) 대표 김정원 집사, 남선교회(NKPM) 대표 김우식 장로가 각각 임명됐다.

총회장 권준 목사와 신임원단은 올 한해 미국장로교 교단 내 한인 코커스 인준, 성경적 가치관 수호, 차세대 목회자 지원, 다음세대와 영어권 참여 활성화, 한국 교회와의 교류 증진 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신임 총회장 권준 목사는 “올해 회기에 맡겨진 중요한 현안들이 있다. NCKPC 한인 교회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총회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돕고 하나됨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향해 나아가길 소망한다”면서 “다음 세대를 일으켜 세우고, 부흥의 주역이 되도록 격려하는 일에 힘쓰고 펜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 교회들을 돌아보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NCKPC 교단 목회자들은 “신임원단이 미국장로교 내에서 한인 교회의 성경적 입장을 대변하고, 교단이 복음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총회의 화해와 일치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NCKPC 교회들 간의 협력을 강화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예장 통합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기장 총회장 강연홍 목사, 해외한인장로교회(KPCA) 총회장 서명성 목사, 해외한인장로교회(KPCA) 사무총장 김광철 목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주강사로는 한국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 AEU 총장 이상훈 목사가 나섰다.

취임사를 전하는 권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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