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A, 콜리 그린우드 최고 경영자 선임

콜리 그린우드
메트로 애틀랜타 대중 교통 MARTA 콜리 그린우드 최고 경영자. 사진=MARTA Press Releases

27일 MARTA이사회 최종 승인 발표

메트로 애틀랜타 대중 교통MARTA (Metropolitan Atlanta Rapid Transit Authority)최고 수장에 전직 버스 운전사 콜리 그린우드(Collie Greenwood)가 선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고 경영자 후보 전문 평가 기관(Krauthamer & Associates)에서 운송 및 기타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11명의 후보자를 선정해 대중 교통 업무 경험과 경영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5 명의 후보를 선별했다.

이어 GM/CEO 검색 위원회는 5명의 후보자를 인터뷰한 결과 콜리 그린우드가 MARTA에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MARTA이사회는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콜린 그린우드를 최고 경영자(CEO)로 최종 승인했다.

콜리 그린우드 신임 대표는 “이런 기회가 영광스럽고 겸허하게 받아드리겠다. 저는 대중교통을 좋아하고 버스를 운전한 이후로 대중교통이 사람과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있다”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서비스를 강화하고 확장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직 버스 사업자인 그린우드는 북미에서 세 번째로 큰 대중 교통 시스템인 토론토 교통 위원회(Toronto Transit Commission)에서 최고 서비스 책임자로 30여년 근무했으며2019년 7월 버스 운영 및 도시 계획 책임자로 MARTA에 합류했다.

이어 2021년 1월에 모든 버스 및 철도 운영을 감독하고 주요 자본 프로젝트의 개발 및 제공을 도운 운영 부국장으로 임명됐으며지난 1월부터 임시 GM/CEO를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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