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주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제공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 개최
미주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 회장 장마리아, 이하 소상공인 총연)가 정기총회 및 멘토링 컨퍼런스를 잇따라 개최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고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소상공인 총연은 4월 8일 오전 9시 플로리다 올랜도 햄톤인 호텔에서 임원 및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마리아 총회장은 “2021년 미 전국 12개 지부로 출범한 소상공인 총연이 지난 2년간 많은 실적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미주 6만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2대 이사장에 실리콘밸리 한인회장과 상공인협회장을 역임한 장동학 전 정무 부회장을 선임했다.
장 신임 이사장은 소상공인 총연이 신규 단체로 건전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한미 양국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대 임원 발표 및 임명장이 수여됐고, 사업계획 및 재무보고가 이어졌으며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8월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를 올랜도 상공회의소와 공동개최해 10여 개의 한국 중소기업을 참여시키기로 했으며, 한국지식재단 단체 총연합 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한미 중소기업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와 이사회에 이어 ‘2023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Next Generation Small Business Mentoring Conference)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멘토링 컨퍼런스에는 강지니 변호사(JKang Legal, PA)가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준일 대표(ApplaSo Software Company, Atlanta, GA)는 창업에 관하여, 김명호 플로리다주 국토부 관리청장(District 4&6)은 취업과 관련된 인터뷰 요령 등 기술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짚어 주었다.
마지막 멘토로 나선 김혜진 재무설계사(World Financial Group, Atlanta, GA 대표)는 은퇴계획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이날 멘토링 컨퍼런스에는 조형진 UCF(중앙플로리다대학교)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한인 학생회 정석영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 총연은 멘토링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키로 했으며 지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다음은 미주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2대 임원 명단이다.
Δ총회장 장 마리아(FL) Δ수석부회장 김성찬(FL), 이동주(GA)
Δ부회장 강지니(FL), 박애숙(FL), 장재준(VA), 서경아(KY)
Δ사무총장 김기용(NY) Δ재무이사 김혜진(GA)
Δ명예회장 김풍진(SF) Δ이사장 장동학(CA)
Δ부이사장 김모리(KY) Δ감사 장재준(VA)
Δ대외협력위원장 박정민 ΔIT 위원장 이준일 Δ차세대위원장 임창현
Δ행정위원장 서밀라 Δ문화예술위원장 레베카장 Δ행사준비위원장 김현주
Δ한국본부장 전종학(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장)
Δ해외진출센터장 이영수
윤수영 대표기자
장마리아 회장과 장동학(오른쪽) 이사장
미주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회장단.
김혜진 재무설계사가 은퇴 플랜에대해 설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