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AC 애틀랜타 미쉘 강 대표, 귀넷카운티 예산심의위원으로 재임명

2023년 귀넷카운티 ’32백만달러’ 예산심의

2023년 귀넷카운티 예산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Korean American Public Action Committee) 애틀랜타 지부 미쉘 강 대표가 다시 임명되됐다.

귀넷카운티 예산 심의 위원은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이 지난 6월 선임한 백인남성, 흑인남성, 아시안 어메리칸 남성, 라틴계 여성등 4명과 함께 25개 부서가 제출한 비즈니스 플랜과 상정된 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미쉘 강대표는 “2022년 예산심의에 참여하여 아시안 이민자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면서 “카운티 정부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언어서비스 확대, 이민자 커뮤너티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연계, 소통창구 확대등이 시행되도록 요구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인종별 직원 현황 자료조사등을 요청해서 아시안 직원수가 타인종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을 인식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2023년 예산심의는 쉐리프, 소년법원등 6개 법원, 교통, 경찰, 택스, 소방서,  인사부, 재정부, IT 부서등 총 25개 부서가 제출한 32백만달러가 넘는 예산과 비즈니스 플랜을 심의할 예정이다.

각 부서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귀넷 의장과 심의 위원들이 새로운 직원 고용과 서비스 증대를 위한 예산 증액 요청이 타당한지 관련된 질문을 한뒤 심의하고 결정을 내린다.

한편 귀넷카운티는 예산심의를 바탕으로 제안된 2023년 예산안을 공지하고 공청회를 열고 일반 시민이 참여해 2023년 예산안에 대한 코멘트를 하고 이를 반영한 최종 예산안은 2023년 1월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들에게 제출되어 채택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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