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채텀카운티에서 연방 이민 단속 작전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바나 지역 공립학교 교사가 숨졌다.
뉴욕타임스와 채텀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6일 오전 채텀카운티에서 국토안보부(DHS)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작전을 벌이던 중 발생했다.
연방 당국은 체포 대상자인 오스카 로페즈를 검거하기 위해 출동했으나, 로페즈가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로페즈가 불법 체류 신분이라고 설명했다.
로페즈는 도주 과정에서 린다 데이비스가 운전하던 차량과 충돌했다. 데이비스는 사바나 지역 헤세 K-8 스쿨(Hesse K-8 School) 소속 공립학교 교사로,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채텀카운티 경찰은 해당 ICE 작전이나 교통 정지 시도, 추격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사고 이후에야 상황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로페즈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1급 차량 살인(homicide by vehicle) 등 복수의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에 대한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