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일자리와 돈벌이 계획이 온라인에서 만연해 자영업을 꿈꾸거나 급하게 현금을 벌어야 하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팝업 광고는 Tik Tok, Instagram, WeChat부터 온라인 구인 목록 사이트까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문자나 이메일이 올 때도 있다.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와 비영리단체 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는 지난달, 우리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최신 사기, 특히 특정 인종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에 대해 안내하고, 사기를 신고한 사람들 덕분에 사기꾼과 싸우고 사건에서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FTC 마케팅 관행 부서의 Kati Daffan 부국장은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매우 다양하고 끔찍한 비즈니스 관행이 있다”면서 “이미 올해 해당 기관은 가짜 일자리와 “큰 기회” 사기로 인해 2억 2,3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2만6,000건의 사기 보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기에는 취업 기회를 제안하는 것부터 부동산, 주식 시장, 다양한 자영업 전략 등에 투자하여 돈을 버는 방법을 신속하게 알려준다고 주장하는 “코칭 사기”까지 다양하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2018년 ‘마이 온라인 비즈니스 에듀케이션’ (My Online Business Educatio) 의 거래를 중지시키고 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 비즈니스 코치’를 자청한 이 회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광고편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전했다.
이 경우 FTC는 작년에 돈 버는 방법을 배우려고 사기를 당한 사람들에게 2,300만 달러를 돌려줄 수 있었다며 FTC는 ftc.gov/IncomeScams에서 이러한 특정 유형의 사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패니쉬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모다 라티나” (Moda Latina) 사기 피해자가 나왔다. 이 회사는 막대한 돈을 들여 스패니쉬 TV에서 선전했는데, 이들 회사의 에이전트가 되어 다양한 물건을 팔면 이득을 볼수 있다고 선전했다. 소비자가 전화를 걸면 “전화를 걸었으니 이미 약속한 것”이라며 무작정 ‘명품’이 든 상자를 보냈다. 299달러 어치 명품이라고 선전한 물건은 사실은 싸구려였다. FTC는 2021년 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고, 회사는 700만달러를 돌려주는데 합의했다.
일반적으로, 모르는 이름이나 전화번호로부터 이메일, 문자 메시지 또는 전화를 받는 경우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이를 무시하는 것이다.
FTC 대변인은 신고하는 것이 누구의 이민 신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모든 사람에게 ReportFraud@ftc.gov 및 ReporteFraude/ftc.gov 로 의심되는 사항을 보고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