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롤랑 타히니(100% 분쇄 참깨)’ 제품 리콜 발표

살모넬라균 오염

유통기한 2024년 10월 19일 제품에만 적용

롤랜드 푸드, LLC.는 16온스 용량의 ‘롤랑 타히니(Roland® Tahini,100% 분쇄 참깨)’제품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미 연방식약청(FDA)이 이 제품은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건강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28일 경고했다.

롤랜드 푸드, LLC.는 이 제품이 어린이, 노약자 및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제품을 섭취한 사람들은 발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및 복통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혈류 감염, 심내막염, 관절염과 같은 더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Roland® Tahini(100% 참깨 씨앗) 16온스 제품 중 배치 번호 P024581, 생산 코드 X0419, UPC 번호 10041224701509, 유통기한이 2024년 10월 19일인 제품에만 해당된다. 해당 제품은 미국 여러 주에 있는 소매점과 식품 서비스 매장을 통해 2023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유통되었다.

현재까지 회사는 리콜된 제품과 관련된 질병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미시간 농업 및 농촌 개발부의 정기적인 샘플링 프로그램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이 살모넬라균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사는 해당 제품의 유통을 중단했으며,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 제조사와 협력하여 조사에 착수했으며 Roland® Tahini(100% 참깨) 16oz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영향을 받은 제품을 폐기하고, 리콜 핫라인(800-622-1823)으로 문의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해당 리콜 핫라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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