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동남부 8개 주 기업에 사기 수법 경고

FBI
사진=FBI Charlotte Tweets

도난당한 신용카드 사용 100개 기업 표적

FBI 샬럿 부서(Charlotte Division)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웨스트 버지니아 및 켄터키에서 피해자가 있는 사기 계획에 대해 기업에 경고하고 있다.

이 사기행각은 도난당한 신용 카드 번호를 사용하여 전화로 대량 구매하는 계획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2022년 현재까지 타이어 매장, 가구 매장, 목재 회사, 트레일러 업체, 가전제품 매장 등 100개 이상의 기업이 표적이 되고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수치는 FBI에 접수된 사건만 해당하기 때문에 신고되지 않은 사건을 감안하면, 위의 8개 주에서 비즈니스 업체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사기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전화로 구매가 이루어지면 기사가 품목을 픽업하여 다른 주에서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많은 경우에 운전자는 온라인 구직 사이트를 통해 고용되고 제3자 현금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급여를 받았지만 불법적으로 구매한 품목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며칠 후, 피해자 기업들은 판매가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FBI 샬럿은 “조사를 위해 여러 지역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추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사한 미해결 범죄가 있는 사업체는 FBI 샬럿 704-672-6100 또는 Tips.fbi.gov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유사한 범죄를 수사하는 법 집행 기관은 해당 지역의 FBI 사무소 또는 요원에게 직접 연락해야 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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