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조지아 뎅기열 감염 사례 급증…예방 지침 발표

최근 조지아주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에서 뎅기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조지아에서 16건의 뎅기열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밝혔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8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16건, 테네시에서 9건, 플로리다에서 가장 많은 218건이 보고됐다.

대부분의 감염 사례가 여행과 관련이 있으며, 뎅기열에 걸린 사람을 문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물면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CDC는 뎅기열의 일반적인 증상과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뎅기열에 걸린 사람들은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일반적인 뎅기열 증상으로는 고열, 관절통, 피로, 두통, 메스꺼움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모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2~7일 동안 지속되며 대부분의 사람은 일주일 후 회복된다.

아기와 어린이를 위한 예방 팁

모든 사람을 위한 예방 팁

실내 및 실외 모기 방제

CDC는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뎅기열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지아 주민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여행 시에는 방충제 사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뎅기열에 대한 추가 정보와 최신 상황은 CDC 웹사이트(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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