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독감 주의보… 예방접종이 해답

Credits: Philippine Nurses Association of American Foundation (top left), the Ad Council (top right)

독감 환자 발생률 미 전역에서 조지아 2위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지아 주민들에게 독감 예방 주사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

조지아주가 미전국에서 독감 환자 발생율 2위로 나타났으며 1위는 워싱턴 D.C로 나타났다.

CDC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명 당 독감 환자 입원 비율은 흑인 78.2명, 아메리칸 인디언 54.6명, 히스패닉 50.3명, 백인 43명, 아시안 34.5명 등으로 이미 조지아주는 독감 발병률이 가장 높은 핫스팟에 속한다고 18일 밝혔다.

2021-2022년 백인 성인에 비해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비율이 흑인과 히스패닉 사이에서 가장 낮은것으로 나타났으며 독감으로 인한 입원률 또한 가장 높다.

지난 2년 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이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대인 접촉을 피하면서 지난 2년 독감 환자 수는 급격하게 감소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및 노약자 및 특정 질환자들의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의사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강력 추천하고 있다.

한편 연구에 따르면 백신의 효과는 독감에 걸릴 확률을 약 절반으로 낮추며, 설령 독감에 걸리더라도 중병으로 전이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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