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10일 미 NBC방송 ‘더 투나잇 쇼’서 첫 솔로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오는 10일 미국 NBC의 간판 토크 쇼인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에서 첫 솔로 공연을 펼친다.

토크쇼 진행자 펄론은 3일 제이홉의 솔로 공연을 짧은 영상으로 예고했다.

영상에는 펄론이 자신의 쇼에 제이홉이 오는 꿈을 꾸고 잠에서 깨어나자 그가 출연을 확정했다는 이메일이 도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이홉은 BTS 멤버들과 함께 여러 차례 이 토크쇼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솔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토크쇼 출연은 오는 7일 예정된 자신의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를 발표한 직후다.

BTS가 멤버들의 군입대로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제이홉은 2022년 6월 자신의 첫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작년 10월 팀에서 두 번째로 전역한 제이홉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2년 만에 첫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 발표한 래퍼 돈 톨리버의 신곡 ‘엘브이 백'(LV Bag)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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