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생존 모색하는 ‘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최[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제공]
30개국 50여명 참가…27일부터 5일간 서울·지방서 국제심포지엄·지역 취재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는 인공지능(AI) 시대 동포 언론의 활로를 모색해보는 ‘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및 제19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AI시대 재외 미디어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0개국의 동포 언론인 50여 명을 비롯해 국내 미디어 전문가·학자 등이 참가한다.
협회는 AI 확산으로 언론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재외 한인 언론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살펴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인력 등이 영세한 재외 미디어가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박태웅 한및미디어 의장과 김광재 포항공과대 교수가 각각 ‘AI시대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AI와 미디어 활용 범위와 한계’ 발표 후 토론을 이어간다.
또 AI 연구 및 활용 현장 견학을 위해 한양대·MBC 등도 방문한다.
29일부터는 경기도 포천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인 강원도 영월 등지를 돌며 지역 취재도 진행한다.
김명곤 회장은 “동포 언론은 대부분 영세해 디지털 전환과 기술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AI시대 도래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번 대회는 재외 한인 언론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세계 30여 개국 80여개 도시의 180개 한글 매체가 회원사로 가입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