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세제 혜택 개선·청년층 내 집 마련 지원 강조
연방의회 출마 질문에 “귀넷카운티에 집중”
조지아주 하원 제99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맷 리브스 의원이 22일 오후 둘루스 페인-콜리 하우스(대표 김진희)에서 열린 후원행사에서 시니어 재산세 감면 확대와 주택시장 활성화를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리브스 의원은 이날 지역 인사 및 주민들과 만나 귀넷카운티의 재산세 부담과 주택 문제, 향후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정 수입으로 생활하는 시니어들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다음 임기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리브스 의원은 “귀넷카운티에서는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주민들의 재산세를 두 차례 인하했다”며 “다음 임기에는 시니어 재산세 감면 제도를 개선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풀턴카운티의 시니어 재산세 감면 사례를 언급하며 “시니어들은 대부분 고정 수입으로 생활하는 만큼 과도한 재산세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브스 의원은 귀넷카운티 시니어들이 기존 주택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하더라도 재산세 감면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매튜 홀트캠프(Matthew Holtkamp)의 제안을 소개하며, 기존 주택에 적용되는 낮은 재산세 평가 기준을 새 주택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연령 기준과 적용 요건은 향후 입법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리브스 의원은 이러한 제도가 시니어들의 주거 이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주택 공급을 늘려 젊은 가정의 내 집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인 청년층을 비롯한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브스 의원은 시니어 재산세 감면 확대를 위해 민주·공화 양당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 시니어 모두 혜택을 받는 정책”이라며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민주당 주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퇴역군인 세금 감면 사례도 언급하며 시니어 지원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향후 연방의회 출마 계획을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리브스 의원은 귀넷카운티와 조지아주 하원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같은 일을 더 많이 하기보다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하고 싶다”며 “사람들은 정치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진정한 공직 봉사자는 좋아한다”고 말했다.
리브스 의원은 이번 후원행사에서 시니어 세금 감면과 주택 공급 확대를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초당적 협력과 지역사회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