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거 가족 살해 후 자살 추정…신원 미공개
조지아주 남부 더글러스의 한 주택에서 총격으로 5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더글러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오후 11시 직후 로빈 레인의 한 주택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911 신고가 접수됐다. 브래넌 프루엣 더글러스 경찰서장은 토요일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이 직접 신고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5명을 발견했다. 4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같은 집에 거주하던 가족 구성원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들의 이름과 나이, 구체적인 가족관계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 동기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신은 부검을 위해 조지아수사국(GBI)으로 이송됐다. 커피카운티 보안관실도 현장 수사를 지원했다.
프레드 콜 커피카운티 보안관은 이번 사건이 현장 대응 인력과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며 “서로 가까운 공동체인 만큼 함께 보살피고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글러스에서는 지난 8월에도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총격으로 숨진 2명을 발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