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창립 11주년 맞아 지역사회 섬김·선교 활동 공로 인정
2026년 미국에서 23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선정된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지역사회 봉사와 선교, 차세대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조지아 주하원 표창을 받았다.
표창장 전달식은 4일 오전 11시 교인 2,000여 명이 참석한 전교인 연합예배에서 진행됐다. 조지아 주의회 관계자들은 이날 교회를 직접 방문해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표창장을 전달했다.
맷 리브스 조지아 주하원의원(99지역구) 명의로 수여된 표창장에는 샌디 도나투치 주하원의원(105지역구)과 함께 아틀란타벧엘교회가 조지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점과 그동안 펼쳐온 사역을 치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혜진 담임목사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우리 교회는 조지아 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며 “11년 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3가정의 기도모임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틀란타벧엘교회는 2015년 11월 18일 이혜진 목사와 3가정이 함께한 작은 기도모임에서 출발했다. 이후 예배와 제자훈련, 선교, 지역사회 봉사와 차세대 사역을 중심으로 사역을 확대하며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신앙 공동체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아웃리치 100(Outreach 100) 공식 통계에 따르면 벧엘교회의 주일 현장예배 평균 출석 인원은 2025년 1,658명에서 2026년 2~3월 기준 2,171명으로 늘었다. 1년 사이 513명이 증가해 30.9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성장률만을 기준으로 하면 아웃리치 100에 포함된 교회 가운데 전국 12위 수준이다.
이번 표창은 이 같은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한 꾸준한 섬김에도 주목했다.
표창장에는 교회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매월 아웃리치 활동을 펼치며 식사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미국 내 15개 주와 전 세계 약 40개 선교지의 사역을 지원하며 국내외 선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차세대 사역도 주요 공로로 언급됐다. 교회는 한인 2세와 젊은 세대가 신앙을 이어가는 동시에 한국적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며 미국 사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써왔다.
맷 리브스 의원은 표창을 통해 아틀란타벧엘교회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사역을 치하하고, 교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섬김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11년 전 3가정의 작은 기도모임으로 시작해 주일 평균 2천여 명이 예배하는 공동체로 성장한 아틀란타벧엘교회는 이번 표창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사회 나눔과 국내외 선교, 차세대 양육을 위한 사역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