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던컴퍼니 전 CEO…내년 1월 취임
조지아주 공립대학을 총괄하는 University System of Georgia(USG)의 새 총장에 토머스 A. 패닝(Thomas A. Fanning) 전 서던컴퍼니 CEO가 임명됐다.
USG 이사회는 1일 패닝을 제15대 총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패닝은 2027년 1월 1일 취임해 소니 퍼듀 현 총장의 뒤를 이어 조지아주 25개 공립대학을 이끌게 된다.
조지아텍 출신인 패닝은 1980년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에너지 기업 서던컴퍼니에 재무분석가로 입사해 2010년 CEO에 올랐으며, 2023년 은퇴했다. 대학을 전업으로 이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닝은 취임 후 대학 교육의 접근성과 학비 부담 완화, 캠퍼스 혁신 지원, 조지아 경제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USG 졸업생으로서 이 시스템이 가진 변화의 힘을 직접 알고 있다”며 엔지니어와 교사, 의료계 리더, 기업가 등 조지아 경제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패닝의 고등교육 분야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조지아 공립대학 직원 노조인 United Campus Workers of Georgia는 교육계 출신 인사를 요구해온 교수·직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임명 과정에 반발하고 있다.
2022년부터 USG를 이끌어온 퍼듀 현 총장은 올해 말 퇴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