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팬 서비스 헌신…역대 10번째 수상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자퀘스 ‘밤’ 엘리스(Jarquesse “Bam” Ellis)를 ‘2026 월터 뱅크스 환대상(Walter Banks Hospitality Award)’ 수상자로 선정했다.
2017년 제정된 이 상은 오랫동안 브레이브스에서 근무하며 뛰어난 팬 서비스를 보여준 월터 뱅크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탁월한 고객 서비스와 헌신을 보여준 구단 직원을 매년 선정해 수여한다. 엘리스는 올해로 10번째 수상자가 됐다.
엘리스는 조지아주 엘렌우드의 시더 그로브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6년 브레이브스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18년 5월 어퍼 레벨 1루 측 안내요원 슈퍼바이저로 승진했으며, 2021년에는 ‘Guest Services Usher Diamond Honoree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올해로 브레이브스에서 11번째 시즌을 맞은 그는 현재 조지아주립대학교(GSU) 경찰 부서에서 보안요원으로도 근무하고 있다.
월터 뱅크스는 “밤 엘리스는 팬뿐 아니라 동료 직원들에게도 봉사의 정신을 보여준 모범적인 직원”이라며 “어떤 문제나 질문을 받더라도 즉시 시간을 내 해결하고, 브레이브스가 추구하는 서비스 기준을 뛰어넘어 실천해 왔다”고 축하했다.
브레이브스는 엘리스가 풍부한 경험과 친절한 태도로 처음 트루이스트 파크를 찾은 관중부터 오랜 팬, 동료 직원까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단순한 업무 수행을 넘어 팬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엘리스는 22일 저녁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앞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특별 그라운드 시상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상을 받는다.
역대 수상자는 소니 비빈스(2025), 래리 에드워즈(2024), 로버트 브라이언트(2023), 진 필립스(2022), 밥 버크하트(2021), 알렉스 해리스(2020), 케이틀린 시어런(2019), 케이티 헌(2018), 존 바스케스(2017) 등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