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데일 카운티·헤리티지 감독도 1경기 정지…
경기는 양 팀 모두 몰수패 처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에서 고교 풋볼 경기 시작 전 발생한 집단 난투극으로 선수 39명과 양 팀 감독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조지아고교체육협회(GHSA)는 지난달 28일 록데일 카운티 고등학교와 헤리티지 고등학교의 풋볼 경기를 앞두고 발생한 충돌과 관련해 헤리티지 선수 11명과 록데일 카운티 선수 28명에게 다음 예정된 varsity 경기에 출전할 수 없도록 징계했다고 밝혔다. 양 팀 감독도 각각 1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사건은 이날 양 팀 선수들이 경기 전 워밍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선수들 사이의 충돌이 난투극으로 번지면서 경기는 킥오프도 하지 못한 채 취소됐다.
GHSA는 취소된 경기를 양 팀 모두 몰수패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두 팀 모두 패배로 기록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사용되는 랭킹에도 반영된다.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 경기에 복귀하기 전 전국고교체육연맹(NFHS)의 스포츠맨십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 사실을 GHSA에 제출해야 한다.
양 학교에는 재정적 제재도 내려졌으나 최종 금액은 항소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확정되지 않는다. 학교 측은 GHSA 규정에 따라 이번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록데일 카운티 교육청은 자체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카운티 내 학교 간 경기 시작 시간 조정과 경기 전 감독 강화, 학교 행정가와 코치, 안전요원, 경찰 등이 참여하는 안전회의 확대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스테파니 존슨 교육감은 “이번 사건에 깊이 실망했다”며 “책임을 분명히 하고 이번 일을 통해 교훈을 얻어 학교 체육 프로그램이 교육구와 지역사회의 가치를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