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가 미국 남동부의 대표적인 미식 도시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피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뉴욕이나 시카고처럼 오랜 피자 전통을 가진 도시는 아니지만, 애틀랜타만의 개성과 다문화적 색채를 담은 이색 피자들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음식 전문 인플루언서 저스틴 브라운(Justin Brown)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꼭 맛봐야 할 개성 넘치는 피자 맛집들을 소개하며 지역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조명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곳은 하페빌에 위치한 하페빌 피자 컴퍼니(Hapeville Pizza Co.)다. 이곳은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맛으로 자리 잡은 ‘레몬페퍼’를 피자에 접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표 메뉴인 레몬페퍼 치킨 피자는 상큼한 레몬 향과 후추의 풍미가 어우러져 현지인들 사이에서 ‘애틀랜타 스타일 피자’로 불린다.
하페빌 피자 컴퍼니는 626 S. Central Ave., Hapeville에 위치해 있으며 웹사이트는 www.hapevillepizza.com이다.
존스보로에 위치한 라 모레나 슈퍼마켓(La Morena Supermarket)은 마트 안에 숨겨진 멕시칸 피자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리프라이드 빈과 카르네 아사다, 새우, 치즈, 실란트로를 듬뿍 올린 멕시칸 스타일 피자는 일반 피자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독특한 풍미를 선사한다.
주소는 6628 Tara Blvd., Jonesboro, 678-489-8507이다.
유니언시티의 1804 피자 바 앤 라운지(1804 Pizza Bar & Lounge)는 아이티 전통 요리인 옥스테일을 활용한 피자로 유명하다. 푹 삶아 부드럽게 찢은 소꼬리 고기와 진한 그레이비 소스를 올려 만든 옥스테일 피자는 아이티 가정식을 연상시키는 깊은 맛을 자랑한다.
주소는 6335 Roosevelt Hwy., Union City이며 웹사이트는 www.1804pizzabar.com이다.
리틀 파이브 포인츠에 위치한 피자 베르두라 신세라(Pizza Verdura Sincera)는 비건 피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곳이다. 식물성 재료만 사용하지만 풍부한 식감과 맛을 구현해 비건 음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소는 377 Moreland Ave. NE, Atlanta이며 웹사이트는 www.pizzaverdurasincera.com이다.
애틀랜타 벨트라인 인근의 피자 다이나모(Pizza Dynamo)는 72시간 숙성한 사워도우 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슈토와 스트라차텔라 치즈, 수제 핫허니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메뉴는 달콤함과 짭짤함, 매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소는 661 Auburn Ave. NE Suite 230, Atlanta이며 웹사이트는 www.pizzadynamoatl.com이다.
로커스트 그로브에 위치한 아이 러브 뉴욕 피자(I Love NY Pizza)는 정통 뉴욕 스타일 피자로 유명하다. 얇고 쫄깃한 도우와 풍성한 치즈가 특징이며 화이트 피자와 라자냐 피자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주소는 2678 Highway 155 S., Locust Grove이며 웹사이트는 www.ilovenypizzaoflocustgrove.com이다.
벨트라인 이스트사이드 트레일의 명소인 글라이드 피자(Glide Pizza)는 커다란 뉴욕 스타일 슬라이스 피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페퍼로니 피자는 바삭하게 구워진 페퍼로니와 신선한 바질의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소는 659 Auburn Ave. NE Suite 506, Atlanta이며 웹사이트는 www.glidepizza.com이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O1 엑스트라오디너리 피자(Mister O1 Extraordinary Pizza)는 미쉐린 추천 레스토랑으로, 별 모양 크러스트 안에 리코타 치즈를 채운 ‘스타 피자’로 유명하다. 커피를 활용한 피자와 루벤 샌드위치를 재해석한 피자 등 창의적인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주소는 3699 Lenox Rd. NE, Atlanta이며 웹사이트는 www.mistero1.com이다.
전문가들은 “애틀랜타의 피자는 단순한 이탈리아 음식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지역의 특색이 녹아든 새로운 음식 문화”라며 “레몬페퍼, 멕시칸 스타일, 아이티안 스타일 등 애틀랜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피자들이 지역 미식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