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가 주최하는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동남부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화합 행사로, 조지아를 비롯해 테네시, 앨라배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5개 주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소속 10개 지역 한인회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관람객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족구,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축구, 배구 등 총 1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체전 첫날인 6월 5일에는 스와니 소재 컨트리클럽 오브 귀넷에서 골프대회가 열리며, 6일 오전 9시 30분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와 함께 번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세대 중심의 한인사회 전통 계승과 세대 간 화합에 초점을 맞췄다. 송협섭 총괄경기위원장은 “이번 체전이 차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한인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2회 한마음합창제에는 2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며, 오후 5시 시상식과 폐회식에서는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로 한 한국 전통음악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기환 연합회장은 “동남부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각 지역 한인회와 임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성공적인 체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함께 화합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 준비를 위한 기자회견에는 이순환 감사, 천선기 조직위원장, 최시영 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 의지를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