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카페 로뎀에서 문화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Newswave25
8일 카페 로뎀에서 성황리에 열려
복합문화공간 카페 로뎀(대표 최진묵 목사)에서 지난 8일 오후 5시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어버이 주일에 열린 만큼 부모님들과 함께 참석해 위로와 감사로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양현숙 원장의 난타로 문을 연 이날 콘서트는 김복희 원로 연극배우의 시낭송, 이향숙 기타와 오카리나 USA 신혜경 대표의 오카리나 연주 등이 이어졌다.
이후 김성희 성악가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강신향 피아노 독주, 이미향 플룻, 제임스 리의 섹소폰 연주 등 바하부터 슈만, 마스네, 에릭 사티에 쇼팽까지, 고전부터 낭만주의 작곡가의 작품과 성악곡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됐다.
카페로뎀 대표 최진묵 목사는 “두세차례 연기된 음악회지만 지역문화계 원로이신 김복희 선생의 강력한 권고와 지원으로 이번 콘서트를 갖게 됐다”면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동포들이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는데 성황리에 음악회를 잘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