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소=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내달 10일 저소득층 300명 드라이브 스루 배포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염영섭)가 ‘무료 식료품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나눔행사는 귀넷카운티 거주민으로 신분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비롯해, 저소득층, 노인, 서류미비자 등에게 무료로 신선한 식료품을 제공한다.
주최측은 “식품 배포 과정에서 신분증과 개인정보를 검사하지 않는다”면서 “발렌티어 귀넷(Volunteer Gwinnett)에서 마련한 식료품을 선착순 300명에게 드라이브스루방식으로 천주교회 주차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귀넷 소방서 관계자가 자동차 카시트가 안전하게 설치되었는지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천주교회는 교통 혼잡을 막기위해 행사당일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770-622-2577
행사장 주소: 2249 Duluth Hwy, Duluth, GA 30097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