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애틀랜타 남부 컬리지파크(College Park) 지역에 새 사무소를 개설하고 행정 인력을 추가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ICE 대변인 린지 윌리엄스(Lindsay Williams)는 공영방송 WABE와의 인터뷰에서 “새 사무소에서 더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게 됐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위치와 인원 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ICE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테드 터너 드라이브(Ted Turner Drive)에도 기존 필드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ICE 측은 이번 사무소 개설이 시카고나 미니애폴리스에서 진행된 것과 같은 국토안보부(DHS)의 대규모 합동 작전의 일환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신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 단속 요원 수가 늘어난 데 따른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컬리지파크의 비앙카 모틀리 브룸(Bianca Motley Broom) 시장은 성명을 통해 “연방 이민 기관이 시 정부에 사전에 어떠한 통보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ICE가 조지아 국제컨벤션센터(Georgi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한편, 애틀랜타 지역 ICE 요원들은 최근 새롭게 래핑된 SUV 차량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에는 붉은색과 금색 줄무늬, 측면에 대형 금색 ‘ICE’ 로고, 후면에는 ‘President Donald J. Trump’ 문구가 금색으로 새겨져 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약속한 장비 지원의 일환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