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연구…적성검사 과학화·조건부 면허 등 제안
현재 75세인 고령 운전자 면허 관리 기준을 70세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0세를 기점으로 운전 인지능력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이유에서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송이 연구원 등은 연령대별 운전자의 인지능력 등을 실험해 얻은 이 같은 결과를 공단이 펴내는 ‘교통안전연구’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6월∼9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61명과 64세 이하 비고령운전자 26명 등 86명을 대상으로 운전인지기능 검사 기기를 활용해 자극반응검사, 상황인식검사, 위험지각검사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