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크로켓 4,000파운드 리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렉싱턴에 본사를 둔 브라질리언 테이스트(Brazilian Taste)가 라벨에 참깨(sesame) 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냉동 크로켓 제품 4,120파운드를 리콜했다.
이번 조치는 미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USDA FSIS)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참깨는 주요 알레르기 유발 물질(major food allergen)로 분류된다.
리콜 대상은 2025년 3월부터 8월 사이 생산된 냉동 닭고기 및 소고기 크로켓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코네티컷, 조지아, 매사추세츠, 노스·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등 6개 주와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유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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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COXINHA XL CHICKEN CROQUETTES’ (17.63온스)
유통기한: 2025년 11월 4일~2026년 4월 19일 -
‘SAINT COXINHA CHICKEN CROQUETTES’ (15.8온스)
유통기한: 동일 기간 -
‘SAINT COXINHA GROUND BEEF CROQUETTE RISOLE DE CARNE’ (13.7온스)
유통기한: 2026년 2월 2일
모든 제품 포장에는 USDA 검사 마크 안에 ‘P-45640’ 또는 ‘Est. 45640’ 표시가 있다.
이번 문제는 FDA가 브라질리언 테이스트의 빵가루 원재료에 참깨가 포함되어 있으나, 제품 라벨에는 표시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이 빵가루는 FDA와 USDA의 규제를 받는 제품에 공동으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 보고는 없다.
USDA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로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즉시 연락해야 하며, 문의는 브라질리언 테이스트 매니저 바바라 부에노에게 전화 404-538-5366 또는 이메일 contact@saintcoxinha.com으로 가능하다.
추가 리콜 정보와 소매 유통점 목록은 USDA 식품안전검사국 공식 웹사이트(www.fsis.usda.gov/recal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식품 안전 문의는 USDA Meat and Poultry Hotline(888-674-6854) 또는 MPHotline@usda.gov로 연락 가능하며, 문제가 있는 제품은 온라인 신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