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경찰 수사관들이 한 남성과 한 여성이 사망한 가정 내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41분경 중앙 지구대 경찰관들이 로렌스빌 클리어워터 플레이스 600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총격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도착한 경찰은 침실에서 남성과 여성이 숨진 채 발견했으며, 두 사람 모두 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총기 한 자루도 발견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가정 내 사건으로 추정되며, 현장에 있던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밝혔다.
정확한 관계와 사건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확보하고, 범죄 현장 기술관들이 증거 수집을 위해 현장을 처리하고 있다.
법의관이 현장에 출동해 사망 원인을 최종적으로 판정할 예정이다. 현재 수사관들은 추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지 않으며, 피해자 신원은 유족 통보 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시민은 귀넷 카운티 경찰 수사관(전화 770-513-5300)에게 연락해 달라고 경찰은 요청했다.